일단 정말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작년 추석 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중간고사 기간부터 종강할 때까지 너무너무 바빴다..! 그래서 사실 Driver에 관한 글을 써야한다는 사실도 잊고있었다. 일단 마지막으로 글을 쓴게 작년이라니!! 오늘은 벌써 새해가 되었다. 신년이다. 어떻게 이럴수가!!! 간단하게 복습 일단 지난 글에서 다뤘던 것을 간단하게 복습하자면, Relay에 관한 내용을 공부했었다. Relay는 Subject를 Wrapper class로 감싼 형태로, error나 complete를 발생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렇다면 이제 이 Relay의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왜 Wrapper 클래스로 감쌌으며, 어떤 목적을 위해,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Driver란? 먼저 Driv..

Observable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전의 글들에서 정리해보았다. Observable은 관찰 가능한 시퀀스이긴 한데, Rx에서 이 Observable을 어떻게 활용하고 다뤄야하는걸까? Observable의 생명주기, 연산자, 스케쥴러를 알아야 이것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들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자. 생명주기 1. create Observable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이를 생성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create, just, of, from, empty 등의 함수를 통해 옵저버블을 생성할 수 있다. 2. next Observable이 생성되면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이를 방출하여 구독자인 observer에게 알려줘야 한다. 이 때 Ovservable은 onNext를 호출해 이벤트를 방출한..

RxSwift를 공부하면서 헷갈리는 개념이 너무 많아서 용어부터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Observable, Observer, Subject, Relay, Disposable 등등..... 이 용어들에 대해 정리하고 넘어가자. Observable과 Observer Observable은 영어 그대로 해석하면 관찰 가능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Observer는 관찰을 하는 주체이다. 즉 Observer가 Observable을 관찰하고 있다. 공식 문서를 읽어보면 observer는 observable을 구독하고, observable이 발생시키는 아이템을 observer가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헷갈릴 것은 별로 없다. 하지만 코드를 작성하다보니 혼란이 왔다. Observable은 다음..

들어가기 전에 Rx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 것은 회사 책꽂이에 꽂혀 있던 RxJava 관련 책을 보고 나서였다. Java이긴 한데... RxJava는 대체 뭐지? 많이 다른 걸까?? 이런 궁금증에 RxJava 책을 가볍게 펴서 읽었고, 잠깐의 시간 동안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운 내용이었다. 회사에서 일하시던 개발자분께서 책을 읽는 나를 보고, RxJava를 알면 정말 편하다고 얘기해주셨다. 하지만 진입 곡선이 너무 높다고.... 이 때 처음으로 Rx 라는 것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러서, 이제서야 이것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고 사용해보려고 한다. 어떤 놈인지 궁금했다. Rx란 무엇인가? Rx는 ReactiveX의 약자이다. ReactiveX는 비동기나 이벤트 기반 프로그래밍을 쉽게 구성하..